메뉴 건너뛰기

울산 전하동 KCC스위첸 웰츠타워

게시판

정부의 잇따른 규제로 인해 비조정대상지역 분양 시장이 풍선효과를 누리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바탕으로 청약자수를 분석한 결과, 2018년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1순위 청약자수가 1만명 이상 몰린 단지는 총 54개로 나타났다. 이중 비조정대상지역(분양 당시 시점 기준)에서 공급된 곳은 42개 단지로 1만명 이상 청약통장이 접수된 단지의 78%로 집계됐다.

비조정대상지역은 조정대상지역과 비교해 청약조건이 상대적으로 까다롭지 않고, 분양권 전매도 비교적 자유롭다. 자금 마련도 상대적으로 수월해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는 추세다. 수요자들의 청약통장도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집중됐다. 특히 대형 개발호재가 있는 곳은 시세차익을 거둘 가능성도 엿보이는 만큼 실수요 및 투자수요도 움직이는 분위기다.

인천 루원시티에서는 작년 10월에 분양한 '루원시티 SK리더스뷰'가 1,448가구 모집에 3만5,443명이 접수(평균 24.48대 1)해 2018년 인천에서 1순위 청약 수요가 가장 많이 몰린 단지로 기록됐다. 인천국세청 독립청사가 루원시티 공공복합업무용지 2블록에 조성되며, 2020년 착공해 2025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인천제2청사 건립도 검토되고 있으며, 7호선 루원시티역(가칭, 2021 착공 예정)도 들어설 예정이다.

비조정대상지역은 조정대상지역보다 10% 가량 추가 대출이 가능하고, 1순위 조건도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만 경과하면 된다. 모집공고일 이전에만 거주하면 거주지 제한도 없다.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도 6개월로 비교적 짧다. 추첨제 적용비율도 전용 85㎡이하의 경우 전체 물량의 60%로 가점이 낮은 청약자들도 당첨 확률이 높은 편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대출 규제로 인해 주택 구입 시 초기에 필요한 자본금이 커지면서 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마다 규제의 강도가 다르게 적용되고 있어 이를 역 이용하면, 손쉽게 신규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규제에서 벗어나 있어 규제가 덜한 비조정대상지역 중에서도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가 높아 투자 수요가 몰릴 만한 곳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의 옥석 가리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비조정대상지역 중 개발호재가 풍부한 곳에서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에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부개역 코오롱하늘채 등이다.

㈜신영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복합 3블록에서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84㎡ 778가구 규모이며, CGV 입점이 확정된 ‘지웰시티몰’이 함께 조성된다.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의 1순위 청약은 6월 5일에 진행되며, 2순위 청약은 7일에 실시된다.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가 들어서는 루원시티는 비조정대상 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 충족 시 주택 소유 여부 및 재당첨 여부와 상관없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두산건설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일대에 조성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를 분양 중이다.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 7개 동 2,040가구(전용면적 59~84㎡), 오피스텔 1개 동 345실(전용면적 29~68㎡) 총 2,38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1,226가구, 오피스텔은 341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인근 북항 재개발, 55보급창 부지 이전(계획), 자성고가교 철거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며,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계획은 최근 국가사업으로 확정돼 이 지역의 미래가치는 더욱 높게 평가받고 있다. 오피스텔은 6월 4일(화) 청약을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6월 11일(화) 예정이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정당계약은 6월 17일(월)부터 19일(수)까지 3일 간 동일하게 진행된다.

인천광역시의 부평구 일대에서는 코오롱글로벌이 ‘부개역 코오롱하늘채’를 분양 중이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일대에 들어서는 ‘부개역 코오롱하늘채’는 부개3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부개역 코오롱하늘채’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동, 전용면적 31~84㎡ 총 52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306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인천 첫 ‘지역 냉난방 시스템’이 적용되는 아파트인 ‘부개역 코오롱하늘채’는 전 세대에 헤파필터(H13등급)가 내장된 공기청정 전열교환기와 현관 전용 청소기, 에어샤워기 등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도 적용된다. 한편 ‘부개역 코오롱하늘채’는 6월 4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수) 1순위, 7일(금)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정당계약은 24일(월)부터 26일(수)까지 3일간 실시한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8월이다. 

 

 

출처 : 베타뉴스 2019년 6월4일 기사 발취

위로